대입수학능력시험 날인 지난 16일, ‘트레드링수능’도 열렸습니다. 올해 2회로 나름 전통을 만들어 가는 사내 이벤트입니다.

트레드링스 수험생(?)들은 후다닥 점심을 먹고 실제 수능 국어영역을 풀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부족하니 21번까지만.) 손에 쥐어지는 건 대학합격증 대신 점수 내기 커피였지만 다들 진지하게 임했습니다.

 

트레드링수능 응시자들의 평균 나이는 약 33세였습니다. 10여 년 만에 맞닥뜨린 문제에 머리를 쥐어 짜냈지만 세월이 야속했습니다. 부끄럽지만 1등 점수가 반타작을 겨우 넘겼습니다….

그래도 19살로 돌아간 듯한 감정을 잠시나마 느꼈습니다. 인생의 전부를 짊어진 듯한 부담감, 찬바람을 맞으며 고사장에 들어서던 긴장감, 마지막 문제의 정답을 OMR 카드에 마킹하면서 느낀 후련함.

우리가 수능을 다시 풀어본 이유는 점수를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올해 수능 필적 확인 문구는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였습니다. 수험생과 직장인의 마음을 동시에 녹인 걸 보면 어쩌면 그때와 지금의 우리는 별반 다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의 인터뷰가 <디지털타임스> '오늘의 DT인' 코너에 올라왔습니다. 창업 배경과 솔루션 탄생의 이유까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33년 만에 엔화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기 직전입니다. 현재 100엔 당 850~860원 대입니다. 초엔저 현상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러시아, 경유 이어 휘발유도 일시 수출금지 해제

러시아 에너지부가 휘발유에 대한 일시적 수출 금지를 해체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내수 시장에 휘발유 과잉 공급으로 인한 조치로 보입니다.

바닥으로 가는 해운업황…"'파산 러시' 때보다 내년이 안좋다"

내년 해운 시장이 ‘파산 러시’가 이어진 2015~2016년보다 나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수요는 떨어지는데 공급 과잉이 서비스질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자동차 수출 나홀로 ‘하이패스’…지난해 연간 수출액 이미 돌파

올해 10월까지 집계한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총 수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0월 말 기준 누적 수출액은 약 580억 달러입니다.

HMM 인수 후보 불참하나… 국내 최대 해운사 매각 ‘표류 위기’

HMM의 매각 본 입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비 입찰에 나선 기업들의 불참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이상 기류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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