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공급망 문제는 기업들을 힘들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이런 가운데 미국 주요 기업의 물류관리자 61%는 공급망은 여전히 정상이 아니며, 2024년까지 공급망 문제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2023 해운 컨테이너 시장 전망🚢

올해 해운 컨테이너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먼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던 시기를 누리던 선사들은 다시 추운 겨울을 준비하고 있어요.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러-우 전쟁 등 부정적인 외부 요인들이 여전히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선사들이 대규모 컨테이너선을 발주한 것 역시 운임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하지만 몇몇 리서치 조사결과를 보면 이와는 반대의 주장을 펴고 있는데요, 
영국의 해운시황분석 전문기관인 MSI는 2023년 해운운임은 대체적인 하락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 이전의 낮은 수준까지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했고
Sea-Intelligence 관계자 역시 "지금의 선사들은 선복량을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운임이 최악의 수준까지 떨어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글로벌 해운운임의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이번 주 거의 반년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어요. 
지난 30일 SCFI는 1107.55로 전주(23일)보다 0.46포인트 올랐는데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7개 노선 중 핵심인 미주 서안 노선과 유럽 노선, 중동 노선의 운임은 올랐고, 미주동안 등 4개 노선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어요.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수출액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어요. 

여러 분의 의견을 모아서 더 알찬 소식을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