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무실을 꾸몄습니다. 11월의 마지막날, 디자이너 매니저의 지휘 아래 트리와 장식을 완성했습니다. 트레드링스는 12월 첫날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고 있습니다.

인조 트리는 쿠팡에서 샀습니다. 상세 페이지를 살펴보니 당연히(?) 중국산 OEM 제품이네요. 다이소에서 구매한 오너먼트와 다른 소품들도 물론 그렇겠지요.

트레드링스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중국산 인조 제품이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진짜 크리스마스 트리는 한국산입니다. 바로 구상나무 인데요, 학명 'Abies Koreana'에서 알 수 있듯 한국이 원조입니다.

구상나무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애용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잎 뒷면은 눈이 내린 듯 은색을 띠고, 나무의 형태가 원뿔형이며, 나뭇가지가 튼튼해 장식을 걸기가 편하고 상쾌한 향기가 나서 집안에 두기에도 적합합니다.

외국에서는 수십종의 구상나무 개량종이 존재하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구상나무가 멸종 위기라고 합니다. 해발 1,500m 이상 고산지대(ex 한라산)에서 자라는데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선도 친환경 LNG선이 대세고 여기저기서 탄소중립, ESG를 외치고 있는데 정작 우리와 가장 가까이 있는 식물에는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Made in Korea 크리스마스 트리를 계속 보려면 우리의 작은 관심이 밑거름이지 않을까요?

SaaS는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뜻합니다. 우리는 이미 수많은 SaaS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기업도 성공하려면 SaaS 도입이 필수입니다. 이유를 알아볼까요?

수에즈 대신 희망봉으로? 전쟁 유탄 맞은 홍해 물류

머스크 등 글로벌 해운 기업이 수에즈 운하 이용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후티 반군이 홍해 인근 선박을 공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젠 우리가 돈 퍼준다... 중국과 무역, 31년만에 첫 적자

중국 무역수지가 무려 31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갑니다. 1992년 수교 첫해 적자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물류센터 공급 과잉에 공실률 20%대 치솟아

물류센터에 물건이 없습니다. 일부 물류센터는 공실을 채우기 위해 무상 임대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지만 공매로 넘어가는 물류센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3주째 상승…'1000' 박스권 탈출하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3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남미를 제외한 대부분 노선이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디 얼라이언스, 2024년 서비스 신체제 발표

디 얼라이언스가 내년 4월부터 시작하는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러 서비스에 추가 선복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요소 부족 사태 재발? 공급망 다변화 절실

요소수 부족 사태 재발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해결의 핵심은 ‘공급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한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3개월 만에 수장 바뀌는 산업부… 공급망·수출·에너지·조직안정 등 과제 산적

산업통상자원부 수장이 3개월 만에 바뀝니다. 현재 눈앞에 놓인 문제부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결할 문제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보고 싶은 컨텐츠, 마음에 들었던 내용,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좋은 의견을 주신 분께는 커피 쿠폰을 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