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상 운임이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제재가 이어지면서 해운업계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요. 특히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글로벌 선사들의 해운 동맹도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미국의 대중 고율 관세로 신음했던 많은 중국 수출업자들이 이제는 관세보다 서방의 수요 급감에 고통받고 있어요.

도쿄 건너뛰고 부산항으로…'일본 패싱' 가속화✋

우리나라에 밀린 일본의 항만 경쟁력이 20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어요.
지난해 일본의 주요 항구에 기항한 외항 컨테이너선은 약 2만 척으로 1년 전보다 8% 감소했고, 올해 역시 감소할 것으로 보여요.
이 같은 이유는 세계적인 해운 물류난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이 세계적인 허브로 존재감이 커지면서 이른바 '일본 패싱'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에요.

인천항만공사(IPA)가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최근 200만 TEU를 돌파했다고 발표했어요. 올해 초 인천항의 물동량은 전년 대비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5월부터 감소 폭이 줄어들면서 지난달에는 다시 1.8% 증가하며 안정화 추세로 전환 중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세계적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물가 상승세가 마침내 식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어요.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주요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국제 유가 역시 6월 초 이후 20%가량 하락, 세계식량가격지수 역시 7월 기준, 전월대비 8.6%나 내렸다고 밝혔어요.
이는 수요 둔화에서 비롯된 것인데요, 하지만 미 연방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6일, 단 한 번의 월간 물가지수 개선으로 인플레이션 개선을 속단하긴 어렵다며 통화긴축 정책을 이어나갈 것임을 강조했어요.

지난 물뉴에 소개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기억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GBSA가 진행하는 DTS사업에 대해 궁금하다는 문의를 많이 보내주셨는데요,

여러 분의 의견을 모아서 더 알찬 소식을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