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영업 중인 포워딩 업체 수는 5055개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상 운임이 급등하면서 적은 물량을 취급하는 소규모 포워더라도 이익을 낼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한편 정식 등록된 포워딩 업체 중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포워딩 업체는 약 5,000개 업체이고, 
관세청에 등록된 업체는 약 4,000개로 추산되는데요, 
이에 따라 약 1,000개의 포워딩 업체가 본인들이 적하목록 신고 전송을 하지 않는 업체들로 추정되고 있어요. 

가장 많이 오른 노선은 미주·중동·남미 노선으로, 
미주 서안은 FEU당 1,668달러로 전주 대비 29.1% 상승,
미주 동안은 FEU당 2,565달러로 전주 대비 19.5% 상승,
중동은 TEU당 11.8%, 남미 노선은 10.3% 각각 상승했어요. 

전문가들은 운임 상승의 원인으로 미국 서부 항만의 부분적 파업 영향과 
선사들의 운임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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